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실수로 버려진 결혼반지를 되찾기 위해 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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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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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실수로 버려진 결혼반지를 되찾기 위해 무려 ....

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실수로 버려진 결혼반지를 되찾기 위해 무려 18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뒤지는 놀라운 헌신을 보여줘 화제입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캐나다 거주자 스티브 반 이셀딕이 아내 지나린의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되찾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26년 동안 부부로 살아온 이들은 영화관에서 남은 팝콘을 집으로 가져오다 정원에 일부를 흘렸습니다. 지나린이 팝콘을 줍는 과정에서 그녀가 끼고 있던 두 개의 반지가 팝콘 봉투 안으로 빠졌고, 이 봉투는 나중에 퇴비통에 버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쓰레기가 수거된 후에야 반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셀딕은 집 CCTV 영상을 확인하여 반지가 떨어진 정확한 시점을 파악했고, 쓰레기 매립지를 수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내일 아침 쓰레기장에 가서 수색해 보겠다고 하자 아내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나는 꽤 낙관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이셀딕은 삽과 장갑을 준비하고 18톤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썩은 풀 조각 사이에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비가 오는 날이었고, 날씨도 덥지 않아 악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던 데니 웹스터도 굴착기를 이용해 쓰레기를 퍼내며 이셀딕의 수색을 도왔습니다.

웹스터는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 이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시 머릿속에는 '그냥 아내에게 새 결혼반지를 사주라고 말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뿐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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