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형' 탓에 출생 1년 내 3번 수술, 지금 5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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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9.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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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형' 탓에 출생 1년 내 3번 수술, 지금 5살 됐다

선천성 심장 기형으로 생후 9일 만에 첫 번째 심장수술을 받은 루이스는 올해 네 살이 됐다. 루이스는 네 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가족들은 하루하루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콘월에 사는 세 아이의 엄마 조디 후드(39)와 남편 개빈(46)은 막내 루이스를 임신했을 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아기의 심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음이 확인됐고, 발육부전성 좌심 증후군(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태어나더라도 아이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 어떤 합병증이 있을지 알 수 없었지만 두 사람은 임신을 유지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

2020년 11월에 태어난 루이스는 곧바로 응급치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수술도 어려울 수 있다고 했지만 가족들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5%에 불과하다는 말에도 가족들은 기꺼이 수술을 하기로 했고, 루이스는 생후 9일 만에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대동맥을 새로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생후 3주와 6개월이 되는 시점에 혈류를 개선하는 수술을 두 차례 더 받았다.

루이스는 많은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이후로 점점 더 건강해졌다. 많이 걸을 수 없어 휠체어를 타기도 하고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지는 못하지만, 아이는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웃음 많은 아이로 자라고 있다.

루이스는 2025년 5월, 네 번째 심장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루이스의 가족들은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도, 루이스가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 후드는 루이스의 이야기를 통해 "심장이 반쪽이라고 해서 반쪽 인생을 사는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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