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신생아의 신체에서 작은 음경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의료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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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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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신생아의 신체에서 작은 음경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의료 사례가...

스웨덴에서 여자 신생아의 신체에서 작은 음경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의료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는 아기가 아빠가 사용하던 테스토스테론 젤에 노출돼 외음부가 남성처럼 변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례는 호르몬 치료제가 단순 피부 접촉만으로도 영유아에게 심각한 신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 따르면 해당 사례는 아빠가 상체에 테스토스테론 젤을 바른 상태에서 여아를 맨가슴에 안았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국소용 호르몬 젤은 피부를 통해 전신 순환계로 흡수되는 특성이 있어, 약물 사용 후 일정 시간 동안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신생아의 피부를 통해 의도치 않게 남성호르몬이 체내로 흡수되면서 '비정상 여성 남성화 현상(virilization)'이 발생했습니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대학병원의 소아내분비 전문의 요반나 달그렌 교수는 이 사례를 상세히 보고했습니다.

교수에 따르면 "아이의 클리토리스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졌고, 외음순은 남성의 음낭과 유사한 형태로 융합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형이 아닌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내분비적 성분화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아기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여성 신생아의 정상 범위(약 20–60 ng/dL)를 수 배 이상 초과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빠가 호르몬 젤 사용을 중단하고 접촉 시 주의를 기울인 후, 수개월에 걸쳐 아이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화되고 생식기 형태도 점차 회복되는 경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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