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윤아, '이 시국에 노래방?' ..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려고 했다
  • 뉴스톡
  • 승인 2020.07.02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효리 윤아, 사과문 "제가 너무 들떠서 그만.."
카라 출신 박규리, 게이 클럽 방문 루머로 곤욕 치뤄
연예계 '97모임' 말만 번지르르..NCT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방탄소년단 정국
이효리SNS

2일 오전, 가수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가 노래방에서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윤아와 술을 마시고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고 밝혔고, 윤아는 "만취는 아니다"라고 말을 보탰다. 하지만 댓글로 논란이 거세지자 이 둘은 2분 만에 라이브를 종료했다.

이 둘의 노래방 라이브 방송 장면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많은 대중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현재 코로나19가 급속도로 감염자 수가 증가하며 의료진들과 많은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와중에 이 둘의 행동은 옳지 못하다는 반응이다.

이효리 윤아 SNS

 

게다가 이 들은 의료진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도 참여하였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의 노래방 방문은 매우 모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논란이 거세지자 각자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윤아 이효리SNS

 

이효리와 윤아 이외에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팬데믹이라는 상황에서 옳지 못한 행동을 해 네티즌의 질타를 받은 연예인들에는 누가 있을까?

먼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을 시기에 이태원을 방문했던 연예인들 이다.

연합뉴스

 

카라 출신 박규리는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가 출입하여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며 사과했다.

 

현재 가장 핫한 아이돌 사모임인 ‘97라인’ NCT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방탄소년단 정국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던 지난 4월,

이태원의 음식점과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것이 알려져 대중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특히 재현과 차은우 역시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여 의료진들을 응원했던 이력이 있다.

 

차은우 재현SNS

이 들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 한 것에 대한 사과를 전했고 차은우와 재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5월 6일 이태원 유흥시설을 찾은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호소했던 바가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차은우는 아스트로 컴백으로 인한 여러 예능과 무대에 올랐고 재현은 인기가요 MC 활동을 했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제대로 실천되지 않았다.

 

현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지역사회에서의 소모임에 의한 집단감염으로 아직까지 빠른 속도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두터운 방진복과 보호기구 등을 착용해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무심하게도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영향력을 가진 스타들인 만큼 모범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행동에 신중함을 가해야 할 때다.

 

 

------

이효리 윤아, '이 시국에 노래방?' ..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려고 했다 

 

이효리 윤아, 사과문 "제가 너무 들떠서 그만.."
카라 출신 박규리, 게이 클럽 방문 루머로 곤욕 치뤄
연예계 '97모임' 말만 번지르르..NCT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방탄소년단 정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