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필수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혜택을 준다. 다양한 요리로, 또는 날로 오이를 즐길 수도 있지만, 간편한 방법으로 오이물을 만들어 마시면서 건강을 챙길 수도 있다.
만드는 방법? 깨끗이 씻은 오이를 얇게 썰어 물에 3시간 정도 담가두면 된다. 여기에 레몬 등을 함께 넣어주면 효과는 더욱 좋다. 하루에 딱 두 잔이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충분하다. 그럼 오이 물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 걸까? 오이 물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오이에 함유된 비타민, 칼슘, 칼륨, 인, 미네랄 등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건강한 식단, 운동 등을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몸 안의 독소를 내버려 두게 되면 만병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 오이 물을 추천한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칼륨 등 함유되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디톡스 효과를 준다. 오이 물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 해로운 독소가 빠지고, 부기가 가라앉으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이에는 큐커비타신(cucurbitacins)과 리그난(lignan)이라는 성분이 있다. 오이에 함유된 큐커비타신은 돌연변이 세포 분열을 일으키는 분자를 차단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리그난은 우리 소화기관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수용 전환되어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 에스트로겐과 관련된 암의 위험을 감소시켜준다.
오이에는 비타민B1, B5, B7 등 다양한 비타민 B군이 포함돼 있다. 이 비타민 B군은 불안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줄여준다. 상쾌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은 덤. 따라서 평소 오이 물을 즐겨 먹으면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술 마신 다음 날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숙취다. 속이 뒤집히는 듯한 고통 때문에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런 당신에게 오이 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이 물이 이뇨작용을 도와 알코올 성분을 배출해줘 울렁이는 속을 가라앉혀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