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하던가. 최근 한 여성은 친구 따라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다 한쪽 눈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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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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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하던가. 최근 한 여성은 친구 따라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다 한쪽 눈을 잃고 말았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하던가. 최근 한 여성은 친구 따라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다 한쪽 눈을 잃고 말았다. 지난 7일 (현지 시간) 태국 매체 사눅닷컴(Sanook)은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은 후 고통받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국 수린성에 거주하는 바이페른이라는 40대 여성은 지난 3월 8일 친구의 추천으로 미용시술 샵을 찾았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가지고 싶었던 그는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았다.

시술 후 그는 따끔거리는 통증에 시술 도중 왼쪽 눈에 접착제가 들어간 것으로 생각하고 시술자에게 물었다. 그러자 시술자는 "원래 그럴 수 있다"며 "선풍기를 쐬면 따끔거림이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 선풍기 바람을 쐬니 계속해서 눈물이 흘렀다.

 

집으로 돌아온 후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고 집에 돌아온지 일주일쯤 지나자 왼쪽 눈에 염증이 생겨 심하게 부었고 통증도 계속됐다. 소염제를 사서 먹어봤지만 소용없었다.

바이페른은 눈이 충혈되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며 통증이 더욱 심해지자 결국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감염이 너무 심각해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대형 병원으로 간 그는 추가 치료를 받았지만, 눈을 유지해도 실명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결국 왼쪽 안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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