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끊기 위해 신체에 칩을 이식했던 중국인 여성의 근황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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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9.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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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끊기 위해 신체에 칩을 이식했던 중국인 여성의 근황이 화제다.

술을 끊기 위해 신체에 칩을 이식했던 중국인 여성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중국어 매체 신츄데일리(Sinchew Daily)는 몸에 알코올 중독치료 칩을 이식한 40대 여성 A씨의 근황을 전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사는 A씨는 알코올 중독으로 가족과의 불화까지 겪었다. A씨는 "16년간 술을 마셔왔다. 직장과 사교 모임으로 인해 술을 마셔야 했고, 나중에는 매일 1~3kg의 고량주를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 역시 술을 끊고 싶어 여러 번 금주를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금단 증상에 시달리면서 포기하기 일쑤였다. A씨는 "술을 끊으니 손이 심하게 떨리고 몸도 불편했다. 그래서 끊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16년간 술을 마시면서 여러 차례 사고로 다치기도 했으며, 재정적 손실과 가족과의 갈등이 이어졌다고 했다. 술로 인한 문제로 지출한 돈이 무려 100만 위안(한화 약 2억 원)에 달할 정도라고.

고민하던 A씨는 지난해 11월 제대로 술을 끊어보기로 결심하고 청두 4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여러 검사를 거친 뒤 병원 측은 A씨에게 '알코올 중독 치료 칩' 이식 수술을 권했다. 5분 정도가 소요되는 간단한 수술이다.

이 수술법은 중국 국제마약통제국 전 부회장을 맡았던 웨이하오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알코올을 원하는 욕망과 싸우는 칩을 신체에 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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