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가위가 박히는 사고를 당하고도 수술비가 없어...
  • 뉴스톡
  • 승인 2026.07.24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리에 가위가 박히는 사고를 당하고도 수술비가 없어...

머리에 가위가 박히는 사고를 당하고도 수술비가 없어 일주일가량을 참은 9살 소녀가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필리핀의 니콜 라가(Nicole Raga)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달 초 니콜 라가는 남동생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때 남동생이 가방을 휘둘렀고, 가방에 들어있던 가위가 튀어 나오면서 니콜의 머리에 꽂히고 말았다. 니콜은 곧장 아버지와 지역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받은 후 수술을 해야했지만 수술비 약 3만페소(한화 약 70만 원)를 지불 할 수 없었다.

결국 니콜은 머리에 가위가 박힌 채 입원을 해야했다.

 

가위가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깊게 박히진 않았다고 하지만 상처가 심해지지 않으려면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 니콜은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지역 주민들이 모아준 기부금으로 수술을 해 가위를 제거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니콜은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니콜의 이모는 "머리에 가위가 박혀 있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다"며 "니콜이 아파하진 않았지만 돌아다니며 놀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니콜의 아버지는 "딸의 뇌에 손상을 입지 않았다. 상처는 빠른 시일 내에 치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니콜을 위해 기부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