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손톱에 화사함을 불어넣어 주는 젤 네일은 이제 여성들의 개성 표현 수단
밋밋한 손톱에 화사함을 불어넣어 주는 젤 네일은 이제 여성들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네일아트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면 제거를 한 뒤 최소 1~2주간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손톱에 자극이 될 수 있고 수분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러한 주의사항을 수년간 지키지 않았던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36살의 영국 여성 리사 듀이(Lisa Dewey)라는 여성은 수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정기적으로 젤 네일을 해왔다.
그런데 지난 2월 젤 네일을 제거한 후 손가락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염증은 점차 심해졌고 손톱이 아예 들릴 정도가 됐다. 한 손가락은 보랏빛으로 변해 빠질 지경이었다.

그녀는 곧장 병원을 찾았다. 듀이의 손톱은 세균이 감염된 심각한 상황이었다. 의사는 그녀에게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생제를 처방했다. 두 달 후 듀이는 조금 나은 것 같아 아크릴 네일 팁을 붙였다. 이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얼마 후 그녀의 손톱이 들리기 시작했고 통증으로 인해 손을 거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됐다. 현재 병원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었으며 딸의 머리를 감겨주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했다.
심지어 펜을 들고 안전벨트를 매는 것도 남편에게 의지해야 했다. 듀이는 네일 제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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