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언제 끝날까?...코로나19 예언들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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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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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비냐 아난드 예언
심슨 일본 프린세스호 8년전 예언?
일본 아키라 도쿄올림픽, 코로나 예언 적중

코로나 언제 끝날까?...코로나19 예언들 관심 집중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로나19가 2020년 시작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퍼진 가운데 코로나19 예언들이 관심 집중이다.

지난 1월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0 신년 특집으로 찐보살 오영주가 재등장해 2020 나라 운세를 보았다.

이수근은 오영주를 향해 "국민들이 무엇을 조심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오영주는 "올해 운세를 봤는데 병원이 좀 많이 바쁘더라. 아플 일이 있을 것 같다"라고 대답을 했다. 특히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보낸 이후 "화재, 대형 화재가 생길 것 같아서 걱정된다. 좋은 것이라면 활발한 수출과 무역으로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특별하게 점을 보기 전에 머릿 속에 스쳐지나간다던가 느낌이 있냐?"라고 물었고 오영주는 "가만히 있으면 갑자기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기억을 잊지 말고 잘 기억해두는 편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우한 폐렴(코로나19) 당시 상황을 의식한 듯 자막으로 ‘1월 3일 녹화한 내용이며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내보냈다. 

방송이 나간 이후 네티즌들은 "코로나 예언한건가", "대박이닼ㅋㅋ", "이게 예언인거면 대박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Conscience' 채널

한편 인도의 유명한 점성가이자 천재 소년으로 알려진 아비냐 아난드(Abhinaya Anand)가 앞으로 발생할 2차 팬데믹(Pandemic)에 대해 예측했다.

최근 아비냐 아난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0년과 2021년 상황에 대해 예측하는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 앞서 아난드는 지난해 11월 이후 전 세계가 큰 재난을 겪을 것이며 6개월간 바이러스가 퍼지고 중국이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그의 예상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1차 팬데믹은 실제 중국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아난드는 이번 영상에서 올해 12월 또 다른 재난(2차 팬데믹)이 밀려온다며 이는 1차보다 훨씬 강하고 규모가 클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오는 12월 20일 목성과 토성이 나란히 서게 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난드는 이때 중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며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기근, 군대의 이동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러스 백신이 나오지만 곧바로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며 슈퍼 박테리아가 등장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2021년 2월 10일에 천문학적으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 세계 경제가 붕괴에 빠진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끝으로 아난드는 자신의 예측 때문에 사람들이 공황에 빠지질 원치 않는다며 전염병 종식과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파괴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월 일본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량으로 확산해 승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심슨 가족이 8년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슨...대체 어디까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한 에피소드를 캡처해 올리며 해당화의 에피소드가 현 일본 크루즈 사태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애니메이션 캡처에는 바다 위에 거대한 크루즈 선박이 표류하고 있고, 심슨 가족을 포함한 승객과 선원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애니메이션 속 '장군'이라 불리는 캐릭터가 "바이러스가 커지고 있으니 모든 배는 바다에 머물러야 한다"고 전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렇게 캡처본만 따로 보면 현 일본 크루즈 사태와 굉장히 유사해 보인다. 게다가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된 건 2012년이니, 심슨 가족은 무려 8년 전에 현 사태를 예언한 셈이다.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는 현 상황과는 많이 다른 내용도 담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이러스가 퍼진 곳이 크루즈가 아니라 육지이기 때문에 승객 중 감염자는 없으며, 오히려 이곳이 가장 안전한 장소다.

게다가 이 모든 게 '호머 심슨'의 아들 '바트'의 장난에서 비롯된 일이었고, 처음부터 바이러스의 존재는 없었으며 바트가 만들어낸 '가짜 뉴스'였다. 그렇지만 심슨네 가족들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등과 같은 미국 내외 굵직한 사건들을 미리 예언한 바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도 맞췄다"며 열광하고 있다.

아키라
아키라

심슨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이 코로나19를 예언한 적이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아키라'는 코로나19와 비슷한 상황들이 들어있어 화제를 모았다.

아키라 주요 배경은 2019년이며,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아키라 30회에서는 '도쿄올림픽 개최까지 앞으로 147일' 이라는 문구가 나오며 밑에는 '중지다 중지' 등의 낙서가 표현 되어있으며 증세 인상에 대한 부분도 언급된다.
실제로 일본은 2019년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19를 묘사하는 듯한 "WHO 전염병을 비난" 이라는 신문기사 장면이 나온다. 특히 아키라 만화 속 내용이 현재 일본의 상황과 소름 끼치게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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