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장수를 부를 때 그들의 성향에 따라 부르는 말이 있습니다. 용맹한 장수를 용장, 자신의 지략이 뛰어난 장수를 지장 그리고 덕이 있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모으는 장수를 덕장이라 부릅니다. 이런 덕장의 대표적인 예로는 삼고초려의 대명사 유비가 있습니다. 현재 이런 유비의 덕과 기상을 이어 내려오는 한 기업이 있습니다. 어떤 기업일까요?

유비의 기상을 이은 기업은 그 이름도 찬란한 유비 소프트입니다. 많은 대작 게임과 선행으로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는 유비 소프트가 이번 호주에서 열심히 산불진화에 힘쓰는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트위터에서는 레인보우 식스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호주 대원들의 소방관 스킨을 만들어 팔아서 호주의 소방 활동에 기부하면 어떻냐는 제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를 본 유비 소프트는 누리꾼들의 의견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즉각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며 직접 호주 적십자에 3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이런 통 큰 선행을 본 누리꾼들은 "다 좋은데 서버 좀 잘 만들어 줘" "게임은 못 만들지만 착한 녀석들" "유비도 싸움은 못했지만 착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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