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이나 어딘가를 가면 여성은 화장실 말고더 파우더 룸이라고 간단하게 거울을 보며 화장을 수정하거나 옷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용 파우더룸은 거의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최근 남성도 그루밍에 대한 열풍이 불며 화장실 거울을 보며 렌즈를 고치거나 머리를 만지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지하철이 이런 남성의 그루밍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줬습니다.

지하철에 들어온 남성 전용 파우더룸, 콘센트도 있어 자신의 고데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을 본 누리꾼들은 "화장할 시간에 헬스를 해라" "선크림은 꼭 발라라 폭삭 늙는다" "이게 진짜 남녀평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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