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인생 2막 시작한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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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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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조수애·강서은·이다희 전 아나운서의 결혼이야기

현대家 며느리 전 아나운서 노현정씨가 지난 7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부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그녀는 평소 단아한 한복 패션으로 화제가 됐는데, 작년 8월에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 제사에 참석할 때 입은 옥색 한복은 많은 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뉴스앵커 뿐만 아니라 상상더하기, 스타골든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는데, 상상더하기에서는 “공부하세요!”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중 돌연 현대家 3세인 정대선 씨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에서 은퇴를 했다. 이후 현대 家 며느리로서 간간히 얼굴을 비추다 2012년 자녀의 외국인 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로는 얼굴을 비추지 않았지만 이후 2016년부터는 가족행사에 참석을 하고 있다.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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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家의 며느리는 7계명도 알려져 있어 가족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재벌가 며느리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근황을 비추면서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한 또 다른 연예인들의 근황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 중,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 출신들의 연예인들이 재벌가로 며느리로 많이 합류하면서 재벌가 며느리가 된 다른 아나운서들의 근황 또한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JTBC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두산 그룹 4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녀는 2016년 무려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의 아나운서로 입사했지만 결혼과 동시에 2년여 만에 퇴사했다. 또한 결혼 6개월 만에 2세를 출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목격담에 의하면 아이와 함께 굉장히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의 면모를 보인다고 한다.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 6월 국내 중견기업인 경동기업 창업주인 손자 손원락 상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MBN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14년 KBS 아나운서 41기로 입사했다. 작년 8월 KBS를 퇴사한 후 해외에서 손 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귀국 후 지난 6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다시 올려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 또한 경동도시가스 공시에 따르면 그녀는 이미 지난달 말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증여받으면서 재벌 며느리 대열에 합류했다.

 

이다희 전 스카이티비 아나운서는 CJ家의 장남 이선호 씨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그녀는 2016년 <랭킹 베이스볼>, 2017년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진행했던 바 있다. 배우자 이 씨는 배우 클라라의 사촌인 이 씨와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었는데, 결혼 7개월 만에 이 씨가 사별해 안타까운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 후, 작년 9월 이 씨는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약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가 수화물 검사 과정에서 포착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구속 48일 만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2만 7천원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재판부는 "이 씨가 저지른 범행의 법정형은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중한 범죄"지만, "범죄 전력이 없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대중들은 재벌 봐주기가 아니냐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기업의 이미지와 가풍에 걸맞게 많은 재벌 家들은 아나운서 출신 연예인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고 있다.이젠 브라운관에서 그들을 볼 수 없지만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김방현 인턴기자 rlaqkdgus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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