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고있는 가정에 도움이 될만한 서적,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베일리 어게인 (A Dog's Purpose, 2017)
감독 : 라세 할스트롬
출연 : 조시 게드(베일리/ 엘리/ 티노/ 버디 목소리 역), K.J. 아파, 브라이스 게이사르, 데니스 퀘이드(이상 모두 이든 역), 브릿 로버트슨, 페리 립튼(이상 모두 한나 역) 등
"다시 태어나도 내 친구가 되어줘"
스웨덴에서 TV 감독, 코미디 작가로 활동하던 라세 할스트롬은 스웨덴의 국민 가수 아바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유명해졌다. 1985년 헐리우드로 건너와 선보인 [개 같은 내인생](1987)로 골든글로브와 전미비평가협회상,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길버트 그레이프](1993), [사이더 하우스](1999), [하치 이야기](2009) 등 휴머니즘 가득한 이야기를 선보여왔다.
2017년 개봉한 [베일리 어게인]은 [개 같은 내 인생], [하치 이야기]에 이은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세 번째 반려견 영화다. 베스트셀러 소설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를 영화화해 전세계 2억 달러 수익을 올리고 후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나온 개를 구조해 함께 살게 된 이든과 베일리는 함께 성장하며 깊은 우정을 나눈다. 성장한 이든이 인생의 상처와 좌절로 베일리를 멀리하지만, 베일리에게 이든은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첫 주인이자 친구이다. 골든 리트리버 종인 베일리가 독일 셰퍼드, 웰시코기, 셰인트 버나드 혼종견 등 네 번에 걸쳐 다시 태어나 다양한 주인을 만나는 견(犬)지적 관점이 웃음과 감동을 준다. 그리고 이야기 끝에는 가슴뭉클한 감동이 있다.
라세 할스트롬은 개를 사랑하는 감독이다. 개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고 촬영 중 한 마리도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베일리 어게인]을 보는 내내 따뜻함이 전해지는 건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반려견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