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깨무는 행동을 방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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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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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무는 행동은 생후 3주 정도된 강아지에게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강아지는 깨무는 것을 놀이로 여기며 이후에도 주변의 물건들을 우물우물 씹으며 입을 통해사물이 지닌 특성을 탐색하게 됩니다. 

<사진=여성의 손가락을 깨무는 개, 출처=게티이미지>

 

생후 2개월부터 강아지가 무는 행동에 제한을 두어 더이상 상대방을 아프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야합니다. 새끼때 반려견을 분양 받았다면 반려인이 교육을 시켜주어야하는데요. 개들도 자신의 새끼가 아플정도로 깨물경우, 어미가 새끼의 목덜미를 물어 바닥으로 던져버리듯, 여러분도 강아지가 물지 못하도록 강제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훈련시켜야 합니다.

만약 무는 행동을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강아지는 무는것에 익숙해져 물면서 즐기는 놀이에 익숙해져 주변으로부터 공격적인 개라고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성견이 되었을때 위협을 느낄정도로 공격적이 될수도 있습니다.

 

놀이는 강아지에게 있어 신체적 발육이나 행동발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놀이는 적극적으로 권장하되, 깨무는것과 같은 일정 수위를 넘는 행동은 하지 못하도록 자제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흥분한 반려견이 힘을 주어 물면 단호하고 침착한 목소리로 ‘안돼!’라고 말해 무는 행동을 즉각적으로 그만두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더이상 말을 걸지말고 반려견으로부터 떨어져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주세요.

큰소리로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는것은 그리 권장할 만한 훈련법이 아닙니다. 반려견이 체벌을 놀이의 일부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겁을 먹어 오히려 공격적 성향을 부추길수 있기 때문인데요. 훈련을 잘 받은 성견과 함께 있게 하는것도 좋은 훈련 방법으로, 성견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게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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