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출신 츄 갑질 논란, 현영도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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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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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츄. 사진=현영 인스타그램 캡처
현영, 츄. 사진=현영 인스타그램 캡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시킨 가운데 방송인 현영도 츄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조선 '미스터트롯2' 촬영 현장에서 만난 츄와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영은 츄 옆에 딱 붙어 셀카를 찍었다. 이들은 환한 미소를 띄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현영이 딸 다은이가 아파서 학교를 안 가고 쉬고 있다고 하자 츄는 "다은아 아프지 말아라. 아프면 안 된다. 건강이 최고다. 화이팅"이라고 했다.

현영은 "사랑스런 츄. 착하고 예쁘고 귀여워"라는 글을 덧붙였다.

츄. 사진=지켜츄 인스타그램 캡처
츄. 사진=지켜츄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츄를 금일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해 이를 팬 여러분들께 공지드린다"라며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추가 공지를 통해 "'이달의 소녀 츄 팀 퇴출' 공지문은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이었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문을 공지한 것이다.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츄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츄는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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