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박수홍,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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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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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최성국. 사진='조선의 사랑꾼' 캡처
박수홍, 최성국. 사진='조선의 사랑꾼'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과 결혼을 주제로 대화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2대 사랑꾼으로 출연하는 박수홍, 1대 사랑꾼이었던 최성국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로, 이들은 서로를 보자 "비슷한 연령대의 (연하) 신부와 만났고, 한 달 정도 차이로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며 신기해했다.

그 동안 ‘깎아내고 가공하는’ 방송에만 익숙했다는 박수홍은 “제 인간관계가 많지는 않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꼭 출연하라고 장려하고 싶다”며 “진정한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 과정을 최성국 씨가 앞선 파일럿에서 그대로 보여줬다”고 파일럿 방송에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밝혔다.

또 그는 “방송에서 뭔가를 안 덜어내고 날것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게 이렇게 진정성 있는 거고, 뭔가를 더하고 꾸밀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며 “연예인이고 특히 결혼을 할 사람이라면, 꼭 여기에 나와서 결혼하는 과정을 보여주길 바란다. 정말 응원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눈물이 나더라”고 ‘조선의 사랑꾼’만의 진정성에 다른 이들도 꼭 합류하기를 희망했다.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될 예정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 아내 김다예 씨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의리라는 게 사람이 지켜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도리 아니냐”라며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겪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중 김다예를 만났고, 오는 12월 2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조선의 사랑꾼’은 박수홍의 결혼식 3일 뒤인 12월 26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돼, 박수홍과 함께 ‘결혼의 하이퍼리얼리즘’을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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