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영화 방송에 화제...목걸이 사건은 무엇?
  • 뉴스톡
  • 승인 2023.02.14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영화 방송에 화제...목걸이 사건은 무엇?

마리 앙투아네트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가 영화 채널에서 방송하면서 재조명 받고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로 오스트리아의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는 동맹을 위해 프랑스의 황태자 루이 16세와 정략결혼을 하고 베르사유에 입궐한다. 완전히 다른 세상에 들어선 그녀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로 설레지만, 무관심한 남편과 프랑스 귀족들의 시기심으로 점차 프랑스에서의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지쳐만 간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녀, 마리 앙투아네트! 사치와 허영이라는 타이틀, 다른 남자들과의 스캔들, 굶주려가는 국민들에게 케이크를 먹으라고 외쳤다는 루머, 진실은 무엇일까? 세상이 궁금해 한 그녀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는 스크린에서 오전 10시 25분부터 방영중에 있다.

한편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왕 루이 16세의 왕비. 오스트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이다. 베르사유 궁전의 트리아농관에서 살았으며 아름다운 외모로 작은 요정이라 불렸다. 프랑스혁명이 시작되자 파리의 왕궁으로 연행되어 시민의 감시 아래 생활을 하다가 국고를 낭비한 죄와 반혁명을 시도하였다는 죄명으로 처형됐다.

검소한 국왕 루이 16세와는 대조를 이루어 ‘적자부인’이라는 빈축을 사기도 하였으며, 1785년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은 그녀의 명성에 상처를 입혔다.

그의 명성에 금이간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도용한 사기사건이다.

드 라 모트 백작부인은 드 로앙이 마리 앙투아네트의 환심을 사려는 약점을 이용하여, 베르사유궁전의 정원에서 어둠을 이용하여 왕비로 가장한 가짜 왕비와 은밀히 만나게 하여 신용을 얻은 다음, 보석상으로부터 160만 루블의 값비싼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사게 하여 왕비에게 헌상한다고 속이고 중간에서 횡령, 막대한 재산을 챙겼으나 1785년 8월 보석상에 값을 치를 때 부정이 드러났다. 왕비는 드 로앙을 파리 고등법원에 고소함으로써 사건이 확대됐으나 법원으로부터 드 로앙은 무죄가 선고되어 왕비의 체면만 손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