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모태범이 임사랑과 동반 육아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두 조카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간 모태범과 임사랑의 하루가 담겼다.
모태범은 누나 부탁으로 조카들의 육아 현장에 투입됐다. 키즈카페로 향한 모태범은 "어떻게 해야 되지"라며 시작부터 쩔쩔매고, 그의 마음을 모르는 조카들은 키즈카페로 뛰어갔다.
모태범은 조카들의 감당할 수 없는 에너지에 식은땀을 흘리고 누나의 전화에 도움을 요청했다. 누나는 태연히 "밥 먹이고 응가 싸면 치워"라고 반응했다.
그러던 중 임사랑이 키즈카페를 찾아 모태범을 도왔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육아에 손발을 맞췄다. 그러나 이내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일하는 게 낫다"며 털어놓고, 임사랑은 "그래도 둘 낳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다.
한편 모태범의 애인 임사랑은 1992년생으로 31세로 알려졌으며 직업은 발레무용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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