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프로필 관심↑ 연기스승 이수근으로 꼽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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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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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곽선영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당시 연기 스승으로 개그맨 이수근을 꼽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예능 타짜’ 차태현과 ‘예능 초짜’ 곽선영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을 출연하게 된 곽선영은 극중 현란한 비둘기 손짓으로 정경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비둘기 장면’에 대해 “신원호 감독님이 이수근 선배님이 예능에서 냅킨 날리는 영상을 참고하라고 보내주셨다. 그걸 집에서 휴지 뽑아가면서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남편한테 보여주고 재밌다고 할 때까지 연습했다"고 전했다.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속 노상현과의 어른 키스신에 대해 남편의 반응을 묻자 “평소 남편이 모니터를 열심히 해주는 편인데, 그날 방송이 끝나고 남편한테 ‘ㅋㅋㅋㅋ’라고 웃는 메시지가 왔더라”라고 아무렇지 않게 쿨한 척하는 남편의 반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베드신이 있는 작품에 섭외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곽선영은 "처음부터 남편한테 '안 할 거야'라고 말할 거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남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곽선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39세다. 고향은 서울특별시며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연극 전공 학사 및 영상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곽선영은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하며 줄곧 공연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8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9년 SBS 'VIP'에서 송미나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곽선영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까지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오는 2023년에 KBS2 '두뇌공조'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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