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편 조유민의 자상한 모습을 자랑했다.
소연은 지난 26일 “아침에 토토로 밥 안 먹는다고. 개아빠의 지혜로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 속에는 밥을 먹지 않는 반려견 걱정에 조유민이 손에 반려견 옷을 두른채 밥을 먹는 연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연은 "친구가 와서 밥 먹는다", "토토도 얼른 밥 먹어야지"라고 말한다. 조유민은 쉬지 않고 강아지 울음소리까지 흉내 내며 혼신의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조유민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참여해 활약했다. 현재 조유민은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하는데 가세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11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조유민이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식을 내년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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