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가 남편 권기범의 프로포즈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 출시 펀스토랑'에서는 새 신부 아유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유미는 "결혼식 5일 전에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제가 지금 축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연습 끝나고 가니까 집이 꽃밭으로 되어 있더라. 또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반지를 꺼냈고, 감동받아서 통곡을 했다. 그런데 반지를 꺼내는데 알이 너무 큰 거다. 그래서 더 울었다”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아유미는 배우 황정음을 통해 친해진 지인에게서 남편 권기범을 소개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봉다리 만든다”고 말한 권기범의 멜빵 패션에 반했다고. 두 사람이 결혼 이야기가 나온 건 만난 지 3개월째부터였다. 아유미와 권기범은 만나서 결혼까지 8개월이 걸렸고, 결혼식 2달 전에 상견례 후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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