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우, 온희정 부부가 6남매와의 생활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다둥이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6남매 아빠'인 현진우는 "식구들이 많아서 집 안의 온도가 자동적으로 올라간다"며 대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하다 보니 한 달에 쌀 40kg이 들어간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는 "사과 한 상자 샀을 때 맛있으면 이틀, 맛이 없으면 5일 간다"라며 "결정적으로 아길 수 있는 게 12워렝 생일 3명이다. 케이크 하나를 계속 돌려서 사용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셋째 딸은 "18년 동안 이렇게 사니까 괜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온희정은 "12월 달에 아들이 졸업했다. 매년 졸업식, 입학식이 있어서 꽃다발을 매번 사기가 아까워서 생화 같은 조화를 사서 매년 사용한다"라고 고백하며,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진우 프로필은 1975년생으로 47세다. 현진우의 본명은 박권복이며 데뷔는 1999년 1집 앨범 ‘그 사람이 보고 싶다’로 데뷔했다. 현진우는 2015년 트로트가수 온희정과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