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김준호에 무릎을 꿇었다.
김준호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골프부터 산악까지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미우새 골프 왕좌를 가리기 위해 탁재훈과 김종민을 만났다. 김준호는 “무릎 꿇기 한 번 하시죠”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드러내며 골프장에 나섰다.
김준호는 본격 게임이 시작되자 말을 아끼며 진지하게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속 벙커행을 보인 김종민을 보고 팔과 다리를 개구지게 움직이며 “벙투더 벙~”을 연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탁재훈의 엇나간 볼을 보고는 “뽈뽈뽈 뽀올~”이라고 우스꽝스럽게 놀려대기도 했다. 김준호는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보이며 탁재훈과 김종민을 이기고 1등을 거머쥐었다.
이에 탁재훈은 무릎을 꿇었고, 김준호는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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