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프로필, '정가람과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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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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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과 문가영. 사진='사랑의 이해' 캡처
정가람과 문가영. 사진='사랑의 이해' 캡처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안수영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문가영의 프로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8회에서는 자신의 집에서 살 것을 권유한 안수영(문가영 분)과 이를 받아들인 정종현(정가람 분)의 어색하고 긴장 가득한 동거 생활이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 안수영은 집안 생계 문제로 꿈도, 연애도 포기하려는 정종현을 붙잡았다. 그녀는 자신이 힘들었을 때 곁을 지키며 끝없이 위로해 준 정종현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더욱이 그가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랐던 안수영은 같이 살자고 먼저 제안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를 건넸다.

그러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에게 남아 있는 감정을 더욱 멀리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터. 소경필(문태유 분)에게 자신을 괴롭히던 지점장이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몰래 도와준 사람이 하상수라는 것을 듣게 된 안수영은 그의 진심을 깨닫고 고마움과 애틋함으로 일렁였다.

하지만 안수영은 현재 하상수가 박미경과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안수영은 하상수에게 짧은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제 나한테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로 어쩌면 미련일지도 모르는 감정을 잘라내려 했다. 하상수는 초연한 듯 보이는 안수영의 말에 심장이 내려앉았지만 이를 티 낼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상수와 안수영은 계속해서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다. 박미경의 주도로 하상수, 안수영, 정종현까지 모두 모인 생일 파티에서 하상수는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는 안수영과 정종현의 모습을 보고 연신 가슴이 화끈거렸다. 안수영 역시 자신의 조건과 비교되는 박미경과 바짝 가까워진 하상수가 불편하긴 마찬가지였다.

이어 호텔방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안수영과 누군가를 따라 들어가는 하상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객실 초인종을 누르는 하상수와 벨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주는 안수영, 교차 되는 두 남녀의 눈빛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8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하상수와 안수영이 이곳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문가영. 사진='사랑의 이해' 캡처
문가영. 사진='사랑의 이해' 캡처

한편 문가영의 프로필은 1996년생으로 28세다.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연기 예술학이며, 소속사는 키이스트다.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으며, '날아라 허동구'와 EBS '오늘도 맑음'에서 출연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빨강을 연기하며 주목받은 이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최수지를 열연하며 지상파 첫 주인공이 됐다. 최근에는 tvN '여신강림,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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