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드레스 화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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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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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장승조.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강소라, 장승조.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배우 강소라가 출산 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연관검색어로 뜨는 시상식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강소라는 전날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복귀,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 일을 쉬다 보니 복귀했을 때 예전처럼 잘 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있었다. 현장에서 많이 배려해줘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해당 드라마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의 사랑과 인생을 그린다. 강소라는 소송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장승조는 전 남편이자 동료 변호사 '구은범'을 맡는다. '우리들의 블루스'(2022)를 공동 연출한 김양희 PD가 만든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강소라와 장승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DJ 김신영은 "강소라 드레스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 지금까지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냐"고 물었다. 강소라는 이에 "전혀 아니다. 그때도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지금도 연관어에 있을 정도면 놀랍다"고 밝혔다.

강소라 드레스. 사진= CJ E&M.
강소라 드레스. 사진= CJ E&M.

이어 강소라는 드레스를 입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드레스가 많이 힘들었다. 몸을 구겨 넣었어야 했다. 횡격막을 닫고. 숨을 쉴 수 없는 드레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신영은 "여유있어 보인다. 저희만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고, 강소라는 "아니다. (필라테스 배우면 횡격막을) 닫을 수 있다. 척추 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지난 2014년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 시상식에 3만 9000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 한의사와 결혼, 8개월 만인 다음해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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