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하는 불매운동 참여하겠다”
거주지역, 정치적 지향, 성별 등을 불문하고 60% 이상의 국민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불매 운동’에 찬성하는 여론도 높았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1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론조사는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30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시민은 72.4%였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0.4%에 불과했다. 7.2%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성별, 연령대, 지역별로 보면 여성(74.1%), 40대(80.9%), 강원·제주(81.5%)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다. 스스로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61.3%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했고 ‘진보적’, ‘중도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각각 83.8%, 73.8%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