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실려간 병원까지 쫓아와 폭우 맞으며 10일 동안 기다린 반려견, 주인은 결국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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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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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실려간 병원까지 쫓아와 폭우 맞으며 10일 동안 기다린 반려견, 주인은 결국 세상 떠나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들이 오고 가는 병원. 이 병원의 의료진들은 매일 울고 웃는 환자들의 모습을 보다 보니 감정적인 장면을 보는데 익숙하다. 그런데 최근 의료진들은 한 환자와 반려견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대체 어떤 사연일까.

 

지난 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미국 캘리포니아 콤프턴(Compton)의 마틴 루터 킹 병원 관계자들이 전한 가슴 먹먹한 사연을 소개했다. 얼마 전 이 병원에는 한 환자가 위독한 상태로 이송됐다.

환자는 병원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고 이웃들은 구급차가 병원으로 가는 내내 환자의 반려견이 구급차를 쫓아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아지는 병원 응급실까지 뛰어오다 주인이 휠체어를 타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멈춰 섰다.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던 강아지는 주인을 따라 응급실까지 따라 들어가려고 했지만 문 앞에서 곧바로 제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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