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장기 수감된 흉악범들 ‘사형장’ 있는 곳으로 싹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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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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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장기 수감된 흉악범들 ‘사형장’ 있는 곳으로 싹 모아라”

사형을 확정받고 수감돼 있던 흉악범들이 서울구치소에 모두 집합했다. 서울구치소는 전국에 있는 교정기관 중 유일하게 사형 집행 시설을 구비했기에 현재 사실상 폐지됐던 사형집행이 부활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조선일보는 법무부가 유영철, 정형구 등 사형수 2명을 최근 서울구치소로 이감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번 이감 조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시에 따라 진행됐다. 이감 사유가 명확히 알려지지 않으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구치소 이전에 대해 대구교도소는 올해 말 이전을 앞두고 사형 집행 시설을 만들 계획이 없는 탓에 서울구치소로 옮긴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 중이다.

현재 전국 사형집행 시설을 갖춘 교정기관인 서울구치소, 부산구치소, 대전교도소, 대구교도소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조사한 결과 실질적인 사형 집행 가능한 곳은 서울구치소 한 곳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동훈 장관은 시설 점검과 함께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시설 유지를 제대로 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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