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새끼 양이 비닐백으로 만든 '인공 자궁'에서 한 달 살고 보인 변화
개월 수를 채우지 못하고 일찍 태어난 '이른둥이'를 살릴 수 있는 인공 자궁이 개발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CNN은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연구팀(CHOP)이 진행한 인공 자궁 실험 영상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인공 자궁 임상 시험 허가 여부에 관해 논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공 자궁 실험 영상에는 투명한 액체가 든 비닐백에 새끼 양이 담겨 있다. 새끼 양은 사람으로 환산하면 23주 만에 태어난 미숙아다.

'바이오백'이라 불리는 이 비닐백은 자궁 역할을 하고, 여기에 연결된 관은 탯줄의 역할을 대신한다. 두 개의 장치가 미처 다 발달하지 못한 폐와 심장 및 혈관에 필요한 영양분과 물질을 전달하며 미숙아를 건강하게 키워낸다.
이곳에 한 달 가량 자란 양은 솜털이 나고 뇌와 폐가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등 눈에 띄는 발달을 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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