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쓰레기봉투·포장지 옷 입히는 엄마가 비난 대신 칭찬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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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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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쓰레기봉투·포장지 옷 입히는 엄마가 비난 대신 칭찬받는 이유

늘 쓰레기봉투나 포장지로 만든 옷을 입고 다니는 소녀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옷을 입은 소녀를 보고 소녀의 엄마를 비난하지 않는다.

오히려 소녀가 입은 옷들을 보고 감탄하며 "도대체 어디서 산 옷이냐"라고 되묻기도 한다. 소녀가 입고 있는 봉투 옷은 마치 명품 브랜드의 신상 드레스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모닝차이나포스트(SCMP)는 쓰레기 봉투와 비닐 봉지, 포장지 등으로 딸에게 멋진 옷을 만들어주는 엄마의 사연과 그녀가 만든 화려한 드레스들을 소개했다.

중국 동부 산둥성 출신의 여성 치씨의 딸은 모델이 꿈이다. 모델 학원에서 워킹 수업을 받고 있는 딸은 언제나 옷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치씨는 집에 쌓여있던 수많은 비닐봉투와 분홍색 쓰레기 봉투들을 본 순간 "비닐봉투들로 드레스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평소 손재주가 좋았던 치씨는 알록달록한 봉투들로 화려한 드레스를 만들 자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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