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방치된 대형 트럭 문 열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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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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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방치된 대형 트럭 문 열었더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서부 외곽에 주차된 대형 트럭 안에서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지역방송 KSAT TV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철도 선로 옆 수풀가에 방치된 대형 트레일러에서 시신 46구가 발견됐으며 생존자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샌안토니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한국 시간 28일 오전 7시 50분) 트레일러가 방치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트럭의 열린 문 틈으로 시신 수십 구가 쌓인 모습이 보였다고 전해진다.

사망자는 10~3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 여러 명이었으며 생존자 16명 중에는 아동 4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중남미 출신 이민자로, 미국으로 향하던 중이라는 추정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로 샌안토니오는 멕시코 국경과 불과 250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중남미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길목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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