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딸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NFT로 만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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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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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NFT로 만든 이유

딸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NFT로 제작한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살인 사건 피해자 앨리슨 파커(Alison Parker)의 아버지 앤디 파커(Andy Parker)가 딸의 살해 영상을 NFT로 등록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16일 오전 6시 46분께 미국 버지니아 지역 방송국 WDBJ 뉴스 프로그램에서 야외 인터뷰를 진행하던 리포터 앨리슨은 전 직장 동료 브라이스 윌리엄스(Bryce Williams)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브라이스 윌리엄스는 인종차별과 직장내 성희롱 문제를 주장하며 앨리슨뿐만 아니라 카메라맨 애덤 워드(Adam Ward)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인터뷰를 하던 여성 비키 가드너(Vicki Gardner)에게 중상을 입혔다.

당시 생방송을 통해 총격의 순간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여러 번의 총성과 비명이 들렸으며 카메라가 움직이더니 몇 초 후 스튜디오로 화면이 전환됐다.

 

또한 범인은 총격 장면을 촬영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하기까지 했다. 영상은 각종 SNS에 확산되며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무려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었고 피해자 앨리슨의 아버지 앤디는 딸이 죽은 후에도 확산되는 영상을 지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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