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모든 것을 공유하며 서로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절친'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슴 깊이 공감할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남자친구와 다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친구를 용감하게 구출해낸 소녀의 참된 우정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앞서 지난 27일 중국 안후이성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익명의 소녀는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는 행동을 취해 주민들을 경악게 했다.
다행히 현장에는 소녀의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도착해 재빨리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
소녀가 있는 현관문을 강제로 연 순간, 소방관들 보다 빛의 속도로 달려 들어가 소녀를 낚아챈 이가 있었다.
바로 소녀의 절친한 친구였다. 그는 오로지 절친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몸을 던져 친구를 구해냈다.
소방관들이 합세해 소녀를 무사히 안전하게 방으로 끌어들이고 나서야 친구는 절친의 싸대기를 때리며 원망 섞인 손찌검을 이어갔다.
아찔한 상황을 극복하고 절친과 살아서 마주한 소녀는 그간 마음을 졸인 것에 대한 원망과 함께 정신차리라는 듯 친구를 때린 것이다.
절친을 생각하는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영상에 많은 누리꾼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런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진짜 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친구가 찐이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사랑 때문에 목숨을 쉽게 생각한 소녀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며 "당신을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목숨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