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사진 오래 보기 대회' 눈물 쏙 뺀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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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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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사진 오래 보기 대회' 눈물 쏙 뺀 참가자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나 예쁜 장면을 볼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던 사람.

 

매일 상대를 생각하며 이해하고 사랑하는 게 연애라지만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터라 맞지 않는 부분이 신경 쓰일 때도 있다.

이를 잘 극복하면 끈끈한 사이가 되지만 어떤 연인은 이별을 택하기도 한다.

이별 후에도 상대와 나눴던 진한 사랑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원치 않은 이별을 했을 경우 더욱더 그렇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전 연인의 사진을 가장 오래 보는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ofbuzz)'에는 전여친 사진 오래 보기 대회 현장 사진이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 여자친구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겼다.

전여친을 잊지 못했는지 이들의 눈에는 그리움과 서글픔이 보였다. 어떤 이는 뺨을 손으로 쥐고 눈물을 꾹 참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의 자와 텐가 마젤랑의 마을 사람들은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이런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일반적인 애국 표현 대신 청년들에게 전여친의 사진을 오래 보게 하는 독특한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행사도 없어 우울한 요즘 오직 '재미'만을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재미를 위해 기획됐지만 실제로 가장 오래 전여친과 눈을 마주한 남성에게는 트로피가 제공되기도 했다.

 

다소 황당할 수 있지만 새로운 느낌의 대회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누리꾼들은 "난 1초 만에 눈물 흘릴 것 같다", "갑자기 술이 당긴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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