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타는 남편이 바람피우는 거 발견하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을 붙잡기 위해 볼보를 타고 '노빠꾸' 모드로 돌진한 여성이 있다.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대만의 한 거리에서 포착된 교통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검은색 BMW 320i 모델과 흰색 볼보 XC40가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BMW를 잡히지 않으려는 듯 속도를 높였고, 볼보는 놓치지 않으려는 듯 옆으로 밀착해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전속력으로 달리던 볼보는 급기야 차체를 타고 오르더니 BMW 지붕 위로 날아올랐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볼보를 탄 여성 운전자는 개의치 않고 돌진했다.
BMW는 그제야 차를 멈춰 세웠다. 튼튼한 차로 유명한 볼보답게(?) 접촉 사고에도 끄떡 없이 버티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대낮에 왜 이런 추격전이 펼쳐진 걸까.
사실 두 운전자는 부부 사이였다. 볼보 운전자 여성이 BMW 조수석에 낯선 여성을 태운 남편을 발견하고 바람이라고 확신해 쫓아간 것이었다.
남편은 쫓아오는 아내를 보고 두려움에 도망친 것. 아내는 잔뜩 화가 난 채 차에서 내려 남편과 여성에게 달려가 따져 물었다.
남편은 직장 동료일 뿐이라며 둘러댔지만 아내는 이를 믿지 않고 두 사람이 바람을 피웠다며 의심했다고 한다.
경찰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볼보 운전자를 위험 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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