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람보르기니' 빌려 과속하다 폐차 만든 운전자
날렵한 디자인과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Lamborghini)는 만인의 '드림카'로 꼽힌다.
그런데 여기 모두가 꿈꾸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너무 신나 '과속'을 하다가 폐차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 남성이 있다.
심지어 그가 운전하던 차량은 친구가 아끼는 애마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페인에서 일어난 충돌사고 소식을 전했다.
사고의 주인공은 바로 약 3억~4억 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Huracan Performante)'.

친구의 람보르기니를 빌려 운전을 하던 운전자 A씨는 질주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해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와앙'하는 굉음과 함께 질주하던 우라칸은 얼마 가지 못해 멈춰서야 했다. A씨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우엘바(Huelva)에 있는 변전소를 엄청난 속도로 들이받은 람보르기니는 벽에 완전히 박혀버렸다.
견인차에 의해 들어 올려진 람보르기니는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이전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폐차를 해야 함이 틀림없어 보였다.
해당 사고로 마을이 정전돼 주민들의 피해도 심각했다.
경상을 입은 차량 탑승자들은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이후 경찰의 추적 끝에 현재 라몬 히메네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운전자 A씨의 음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아직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는 최고속도 202mph에 육박하고 시속 0-62mph는 약 2.9초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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