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으로 구워 먹어도 쪄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맛있는 조개를 먹다보면 문득 조개 속에 진주가 나오는 상상을 하곤 하는데 그 동화나 신화 속에 나올 법한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
미국 방송 매체 'WMUR-TV'에는 미국의 한 해산물 식당에서 조개찜을 먹다가 500만 원 상당의 진주를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뉴햄프셔주의 익명의 한 여성이 모임차 들른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뜻밖의 횡재를 마주했다.
지난 6월 셋째 주 주말, 여성은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조개찜 메뉴를 주문했다. 그리고 여성과 일행들에게는 자신들이 주문한 것 '그 이상'을 제공받았다.
한참을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여성은 하얗게 반짝이는 작은 알맹이를 발견했다. 바로 조개 속에 있던 '진주'였던 것.
여성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식당을 어린 시절부터 이용해왔지만 이처럼 진주를 획득한 적은 처음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식사 중 우연히 발견한 진주에 일행들은 물론 식당에 있던 모든 직원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여성이 발견한 조개 속 작은 진주 알맹이의 가치는 약 500만 원가량이라고 전해진다. 여성 일행이 주문한 음식의 가격은 현지 가격으로 40달러로, 대략 5만 원 정도. 여성은 음식 가격의 100배가 되는 진주를 얻은 셈이다.
한국소비자원격인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에 따르면 "천연 진주는 매우 드문 것으로 간주된다"라며 해당 여성의 발견이 흔한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조개는 부채꼴 모양의 껍데기에 표면에는 흑갈색의 얇은 껍데기 성분의 조각들이 여러 층으로 중첩돼 있다. 주변에는 희미한 비늘 모양의 돌기에 검은색 띠가 가로로 여러 줄이 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