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선물은 언제 받아도 놀랍고 기분이 좋은 법이다.
여기 한 남성 역시 서프라이즈 선물로 사랑하는 아내를 놀라게 하고 싶어 금목걸이를 준비했다.
그는 집안 곳곳을 살펴보다가 뜻밖의 장소에 목걸이를 넣고 아내가 볼 때까지 '존버' 작전에 돌입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worldofbuzz)'는 에어프라이어 속에 선물을 넣고 2달 동안 기다린 남편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클란탄주 코타바루(Kota Bharu)에 사는 여성 아이엔 수라야(Aien Suraya)는 남편 알라후(allahu)와 단란한 가정을 꾸려 살고 있다.
남편은 평소 깜짝 이벤트를 즐겨 하곤 했는데 최근 집 청소를 하던 아이엔은 뜻밖의 장소에서 남편의 선물을 받게 됐다.
3년 전 구입한 후 거의 쓰지 않아 먼지가 쌓인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하기 위해 열었다가 금목걸이를 발견한 것.
깜짝 놀란 아이엔은 즉시 남편 알라후에게 "이게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놀라게 하고 싶어 2달 전 넣어 둔 선물이라고 말했다.
알라후는 그녀가 언제 에어프라이어를 열어볼지 몰라 불안하기도 했지만 꾹 참고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남편의 귀여운 이벤트에 깊이 감동한 아이엔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며 감사를 전했다.
아이엔은 매체에 "남편은 항상 나를 놀라게 하고 싶어 한다. 보통은 남편이 티를 내서 눈치를 채는 편인데 이번 선물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사랑꾼 남편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답답했을 텐데 2달이나 기다린 것도 정성이다", "누가 훔쳐 갔으면 어쩔 뻔했냐", "아내가 언제 열어볼까 혼자 설렜을 남편이 너무 귀엽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