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잃고 외로워 하던 할머니에게 소개팅 어플 소개해준 손녀
"첫눈에 반했어요"
사랑은 나이도 국경도 초월한다고 했던가. 늘그막에 가슴 떨리는 순애보를 그리는 80대 커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남편을 잃고 외로워하던 할머니 젠 로젠(Gen Rosen·87)이 손녀딸이 알려준 데이트 앱을 통해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월 로젠의 손녀 캘리 레이크(Carley Lake·29)는 직장 일 때문에 할머니를 홀로 두고 출국해 잠시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다.
캘리는 외롭게 지낼 할머니가 신경 쓰여 친구를 만들어주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데이트 앱에 할머니의 정보를 입력한 다음 메시지를 보냈다.
얼마 후 1명에게 연락이 왔고 캘리는 할머니를 설득해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로젠은 2007년 사별한 남편 진 로젠(Gene Rosen)을 늘 그리워했던 터라 손녀가 만들어준 뜻밖의 데이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나갔다.
데이트 장소인 카페에 들어선 로젠은 흰머리가 성성하고 젠틀한 할아버지 빅 화이트(Vic White·84)와 만났다.
기대하지 않았던 만남은 상상 이상이었다.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설레는 마음이 한순간 불 지펴지고 만 것이다.
그들은 첫 만남에 세시간 이상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성격도 취향도 뭐 하나 안 맞는 것이 없었다.
빅과 로젠은 늘그막에 찾아온 설레는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꼭 붙들었다. 그리하여 한 쌍의 사랑스러운 커플이 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