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강압에 못 이겨 매일 밤새 공부하다가 과로사한 아이
"엄마 저 너무 피곤한데 조금만 자면 안 될까요?"
공부하다 지친 아이가 잠시 눈을 붙인다고 책상에 엎드리더니 그 상태로 다시는 깨지 않았다.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엄마의 강압에 못 이겨 매일 밤을 새우며 공부하다가 과로사한 10살 아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세상을 떠난 아이의 이름은 '소호(小昊)'. 매체에 따르면 이 아이는 항상 반에서 성적 1등을 놓치지 않았고 매우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엄마의 성에 차지는 않았다.
소호가 모든 학원 수업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밤 10시가 된다. 거기서 일과가 끝이 나는 게 아니다.
이후에도 몇 가지 학원에 다니며 쌓여 있는 숙제를 하고 엄마가 내주는 추가 학습지까지 풀기 위해 매일 밤을 새워야 하는 지경이었다.
하루는 고난도 문제들을 연달아 풀다가 머리에 어지럼증을 느낀 소호. 눈치를 살피다 엄마에게 잠시 쉬고 싶다고 어렵게 말한다.
평소보다 아이의 안색이 많이 안 좋다는 것을 알아챈 엄마는 이 와중에도 침대에 눕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다.
소호는 그대로 책상에 엎드려 잠시 눈을 붙였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는 아이. 엄마가 다가가 흔들어 깨웠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의사는 소호가 오랜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과로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제야 소호의 엄마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눈을 감은 아이에게 심한 자책감과 미안함이 들어 괴로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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