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일본 72세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는 살인청부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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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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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일본 72세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는 살인청부업자

특히 일본은 이미 극심한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 공무원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야쿠자 사회에서도 이 같은 고령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 신초는 일본 최대의 폭력 조직 야마구치 구미의 두목을 죽이기 위해 잠입한 청부살인업자를 체포했더니 76세 고령의 노인이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야쿠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야쿠자 조직원들이 대부분 10대 20대 젊은이들이었지만 최근에는 4, 50대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일본의 출산율 저하로 인한 젊은 층의 인구감소와 야쿠자를 처단하기 위한 법인 조직폭력단 대처법으로 인해 세력 확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야쿠자의 인기와 위상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고령의 조직원들이 살인청부업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예전의 경우 젊은 조직원들이 살인청부업무를 맡은 뒤 감옥에서 7~8년 정도 징역살이를 하고 나면 중요직책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조직원들이 부족해지자 조직의 유지를 위해 노인 조직원들을 살인청부업자로 쓰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

노인 조직원들이 대가로 받은 거액의 돈으로 나머지 가족들이 생계를 이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 해 살인청부업무를 맡고 검거된 68세의 조직원은 대가로 5천만 엔(한화 약 5억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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