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수직 상승한 다리 때문에 추락한 사진..
강이나 운하에서 배들이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교량이 위로 들리는 다리들을 '도개교'라고 부른다.
벨기에에서 갑자기 교각이 올라가 통과 중이던 자동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벨기에 브라반트주 루뱅 시의 하천을 가로지르는 '마리 투마스 뒤리부르그' 다리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4시 45분경 다리가 상승해 달리던 자동차 한 대가 미끄러져 추락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빨간색 자동차 한 대가 다리를 통과하기 위해 교상에 진입했지만 벨이 울리며 교각이 갑자기 들리기 시작했다.
교각은 수직으로 계속 들렸고 일정 각도까지 버티던 자동차는 "끽" 하는 소리를 내며 결국 지상으로 미끄러졌다.
차량은 결국 뒤로 미끄러지면서 지상에서 완전히 뒤집어졌다.
당시 차 안에는 1세 아기와 부모가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3명 모두 경상에 그쳤다. 이들 가족은 차가 파손돼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소방대가 도착한 후 구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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