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머리카락 뽑힌 5살 소녀 사연
할머니와 케이크를 만들던 중 불의의 사고로 머리카락 4분의 1이 몽땅 뽑혀버린 5살 꼬마.
한창 공주님 놀이를 하며 놀아야 하는 소녀의 슬픔을 헤아린 미용사가 바쁜 스케줄을 미루고 완벽 복구해줬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Daily Record)'는 6개월치 예약 스케줄을 미뤄준 '탈모 전문' 헤어 디자이너 린지(Linzi) 덕분에 웃으며 유치원에 갈 수 있게된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건은 지난 주말 영국 스코틀랜드 에이셔주에서 발생했다. 이날 할머니와 케이크를 만들던 A양은 반죽이 다 만들어졌는지 보려고 고개를 숙였다.
그 순간 핸드 믹서에서 '찰칵'하는 소리가 들리며 A양의 머리카락이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재빨리 핸드 믹서를 멈췄지만 이미 머리카락의 4분의 1이 사라진 후였다.
당황한 어른들과 달리 A양은 의외로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다만 A양의 딱 하나의 고민은 바로 유치원에 가야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뿐이었다.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 걱정하는 소녀를 위해 A양의 엄마는 빠르게 미용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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