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에 고의적으로 '담배빵'한 범인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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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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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에 고의적으로 '담배빵'한 범인 공개수배

페이스북 페이지 '안산소식'에는 '3억짜리 차에 담배빵 한 XX를 잡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닭발집 앞 주차장에 주차한 내 차량을 누군가가 고의로 담뱃불로 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이 출동해서 신고가 접수된 상태고 과학수사대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해간 상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차량을 파손한 범인에게 "자수하면 처벌은 피할 수 있다"고 회유했다.

글쓴이가 피해 차량이라고 공개한 차종은 무려 3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맥라렌 570s'여서 놀라움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맥라렌에는 선명한 담배자국과 불에 타들어 가 작아진 담배꽁초가 담겼다.

글쓴이의 말대로 과학수사대가 담배꽁초를 수거해갔다면, 담배에 묻은 타액을 조사해 머지않아 가해자를 잡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당 주차장이라면 CCTV도 있을 테고, DNA 감식까지 하면 금방 잡히겠다", "대체 누가 저렇게 비싼 차에 저런 짓을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담배빵이고 뭐고 그냥 차주가 부럽다"는 엉뚱한(?) 반응도 있었다.

만약 해당 차량을 훼손한 가해자가 잡힌다면 재물손괴죄로 형법 제366조에 의거해 기본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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