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 맞아가며 어떻게든 환자 살핀 '소아과 의사'
최근 중국 최대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아픈 몸을 이끌고 환자를 돌보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인물은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천밍(陈明, 34)이다.
당시 그는 누적된 피로에 부비강염까지 겹치면서 링거를 맞으며 일하던 중이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병실을 돌아보던 천밍은 5개월 난 아기가 침대 위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기를 보살피던 담당 간호사가 다른 병실에 가 있던 상황이었기에 천밍은 곧바로 아기를 안아 들었다.
그는 잠시 아기를 달랜 뒤 침대에 눕히려 했지만,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아기를 안은 채 컴퓨터 앞에 앉아 야근을 시작했다.
때마침 이 모습을 보게 된 간호사가 사진으로 남겼고,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만 천밍은 자신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대부분의 의사에게 늘 있는 일"이라며 "아이를 안고 일하기도 하고 아파도 쉽게 쉴 수 없다"고 중국 현지 의료계가 처한 상황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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