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물려준 반지가 알고 보니 '10억' 짜리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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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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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물려준 반지가 알고 보니 '10억' 짜리 반지

영국 일간 더선은 33년간 방치한 중고 반지를 팔아 엄청난 거금을 거머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여성 데브라 가덜드(Debra Goddard, 55)는 최근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행운을 얻었다.

데브라에게 찾아온 행운은 엄마가 오래 전 물려줬던 평범한 큐빅 반지 하나 덕분이었다.

사연에 따르면 데브라의 엄마 준 보일(June Boyle, 72)은 믿었던 친척에게 사기를 당했다. 이로 인해 준은 딸이 평생 모아 둔 재산을 모두 날려버리고 말았다.

막막한 현실에 좌절한 데브라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오랫동안 상자 속에 방치한 보석 반지 하나를 발견했다.

반지는 엄마 준이 33년 전 중고 시장에서 10파운드(한화 약 1만 4,000원)에 구입한 것이었다.

데브라는 이 반지를 팔아 얼마의 돈이라도 벌어보려는 생각으로 보석상을 방문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냥 값싼 큐빅 반지로만 알았던 반지가 무려 74만 파운드(약 10억 8,000만 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문제의 반지는 26.27캐럿짜리 보석이 박힌 다이아몬드 반지였다. 생각지도 못한 판정에 데브라는 깜짝 놀라 할 말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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