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서 있는 엄마를 위해 '인간 의자' 되어준 효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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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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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서 있는 엄마를 위해 '인간 의자' 되어준 효자 아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나이든 엄마가 힘들까 봐 자신의 등을 내어준 한 아들의 감동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 사는 남성 시온그 슈이위안(Xiong Shuiyuan)은 지역 경찰서에서 경찰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야간 근무를 마친 시온그는 84세의 노모를 모시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이날은 노모의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었다. 평소 효심이 깊었던 그는 지친 자신의 몸은 전혀 개의치 않고, 엄마와 함께했다.

검진이 모두 끝난 뒤, 두 사람은 처방전을 받기 위해 병원 로비에서 대기하며 앉을 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이날따라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탓에 로비에는 어디에도 자리가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시온그와 엄마는 구석에 서서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젊은 시온그에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이가 들어 등까지 굽은 엄마에게 대기시간은 너무도 길게 느껴졌다.

점점 힘들어하는 엄마를 바라보던 시온그는 곧바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리고서 엄마가 자신의 등을 의자 삼아 앉을 수 있도록 자세를 바로잡았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엄마는 이내 아들의 등에 살포시 몸을 기댔다.

힘겨워하던 엄마의 얼굴에는 금세 편안한 미소가 걸렸다.

엄마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아들의 감동적인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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