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수술받은 '절친' 위해 매일 병원가는 소녀
미국 지역 매체 'WBZ-TV'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앤도버에 사는 '절친' 이지 퍼트넘(Izzy Putnam)과 애디 몰튼(Addie Moulton)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월, 심장이 쿡쿡 쑤시듯이 아파 병원 검사를 받은 이지는 의사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됐다.
심장에 작은 구멍이 생겨 큰 수술이 시급하다는 소식이었다.
한순간에 평범한 학생에서 심장병을 앓는 환자가 된 이지는 우울함에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들어했다.

그때 애디가 병실 문을 두드리며 이지를 찾아왔다.
애디는 혹여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잘못될까 봐 걱정이돼 매일같이 병원에 찾아와 이지의 안부를 확인했다.
또 이지가 타고 있는 휠체어를 끌어주거나 학교 소식을 전해주는 등 애디는 집보다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이지의 심장 수술 날이 있던 날 애디는 친구가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밤새 기도를 하며 소원을 빌었다.
애디의 기도 덕분이었을까. 다행히 이지의 심장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지의 엄마는 "두 소녀들의 우정이 눈물 날 정도로 예쁘다. 이지가 처음 마취에서 깼을 때 한 말은 '애디 어딨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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