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방치했던 마스카라를 사용해 세균 감연된 여성
  • 뉴스톡
  • 승인 2024.03.11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랫동안 방치했던 마스카라를 사용해 세균 감연된 여성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오래된 마스카라를 사용해 실명 위기에 처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호주에 사는 여성 셜리 포터(Shirley Potter)는 평소 화장을 즐기지 않았기 때문에 늘 화장품을 방치했다.

포터는 자신의 화장품이 매우 오래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까운 마음에 절대 버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들과 중요한 저녁 약속을 한 그녀는 가장 예쁜 옷을 차려입고 화장대 한쪽에 있던 마스카라로 곱게 화장을 했다.

오랜만에 예쁘게 치장을 한 그녀는 딸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포터는 눈에 통증을 호소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빨갛게 충혈된 눈에서는 알 수 없는 이물질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서둘러 병원을 찾은 그녀는 실명할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양쪽 눈은 이미 세균에 심각하게 감염돼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전날 무심코 사용했던 마스카라 때문에 그녀의 눈이 세균에 감염됐다고 진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